- 다음 검색등록 보류, 다소 충격적이었던 불가사유 목차
일반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는 다음 검색등록에 따로 블로그 등록을 하지 않아도 다음에 자동으로 검색등록 된다. 그런데 본래 운영하던 티스토리 블로그는 이상하게도 구글이나 네이버에 비해 다음 유입이 현저히 적어져서 다음 사이트에서 내 블로그가 저품질로 취급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어서, 이번엔 '사이트 등록'을 신청해보았다. 그런데 며칠 후 메일로 온 답변은 보류.. 뭐, 그럴 수 있지? 예상은 했다. 그런데 불가사유는 충격적이게도 홍보/스팸성 콘텐츠 유형이란다.
이유가 뭘까..?
최근 협찬 건들을 많이 올려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기존 글들은 내돈내산 후기가 그렇~게 많았는데, 심지어 예전엔 다음 메인에 올라간 적도 있었는데 내 블로그가 통으로 홍보/스팸성 유형이라니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친절하게 아래줄엔 다음 검색등록 가이드를 확인 후 재신청하라고 링크되어 있었다.
다음 검색등록 가이드에 따르면..
다음 검색등록 가이드에 규정된 '이용자의 정보이용 활용을 저해하는 행위'는 다음과 같다.
1. 과도한 홍보, 도배, 스팸성 내용이 확인되는 경우
내 블로그가 해당된 항목은 1번이라는 것. 이슈 키워드를 과도하게 반복해서 사용하거나, 단순히 복붙하여 짜깁기한 내용이라거나, 광고수익 목적으로만 구축된 내용으로 포스팅되었거나, 그 외 클릭을 유도하는 목적으로 판단되는 경우이다.
2. 의도적으로 다른 특정 사이트로의 연결을 유도하는 경우
자체적인 콘텐츠 없이 외부 링크만 있는 경우가 해당된다. 쿠팡 파트너스 등 외부 url을 삽입해 클릭을 유도하는 경우 다음 검색에서 제외될 수 있다.
3. 짧은 시간 내에 비정상적으로 사이트를 대량 신청, 기타 어뷰징
이건 당연한 거고..
4. 특정 업체와 동일한 구성, 제목으로 이루어진 글 제외
업체 기자단이나 홍보글을 그대로 옮겨 적으면 저품질로 판정되어 검색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결론
최근 들어 인스타 협찬을 받은 건들을 블로그에도 함께 올렸는데, 협찬 글들만 쌓이다 보니 1번 과도한 홍보, 도배, 스팸성 컨텐츠로 분류되어 검색에서 제외된 것 같다. 인스타 링크도 남겼는데 혹시 모르니 불필요한 외부 링크는 지우는게 좋을 것 같다.
티스토리 블로그 n년차지만 이제서야 제대로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본격적인 블로그 운영은 정말 쉽지 않다. 그렇지만 할 수 있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