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류성 식도염 하면 안 되는 3가지, 역류성 식도염에 나쁜 음식과 나쁜 습관 알아보기 목차
안녕하세요. 오늘은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면 반드시 피해야 할 음식과 습관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약을 먹어도 재발하기 때문에 생활 관리는 필수인데요. 복압을 높여 위식도 괄약근 손상, 위산 과다 분비 촉진, 위산 역류 부추기는 습관을 피해야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있을 때 절대 하면 안 되는 3가지
1. 빨리, 많이 먹지 않기 (과식 금지!)
- 렙틴 호르몬이 식사 시작 후 20분 후 분비되기 때문에, 20분 이전에 많은 양을 섭취하면 과식으로 이어집니다. 과식하면 복압이 올라가고, 이러한 식습관이 반복된다면 위식도 괄약근이 느슨해지면서 위산이 쉽게 역류하게 됩니다.
- 식사는 되도록 천천히 20분에 걸쳐서, 위장을 70-80%만 채운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2. 한꺼번에 몰아서 먹지 않기 (폭식 금지!)
- 아침, 점심을 소홀히 하고 저녁에 몰아서 먹을 경우 폭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폭식을 하면 위산의 과다 분비가 촉진되고, 위산 역류를 유발한다고 해요. 또한 반복 시 위산 분비 조절 능력이 점점 떨어지게 됩니다.
- 위산은 과다해도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하지만, 너무 적게 나와서 소화를 잘 못시켜도 식도염이 유발될 수 있다고 해요.
3. 자기 전에 먹지 않기 (야식 금지!)
- 식후 위장에서 음식물, 위산, 소화액이 비워질 때쯤이 식후 3~4시간 쯤이니 이후에 잠자리에 누워야 위산 역류를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야식(특히 기름진 음식)의 경우 소화시간이 길어 위산도 대량 분비가 되고, 위장에서 비워지기도 전에 잠자리에 누우면 식도 쪽으로 올라가 역류할 수 있습니다.
- 식도 염증이 심해 자기 전에 속이 쓰려 못 자는 경우 시원한 오이를 먹으면 진정될 수 있습니다.
- 식도염 치료 병행은 필수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에 나쁜 음식
★★ 탄산음료 (콜라, 사이다, 탄산수, 맥주 + 제로콜라) ★★
- 기포 가득한 음료가 위장으로 들어가면 많이 먹지 않아도 가스 때문에 위장을 팽창시키고, 위식도 괄약근을 피로하게 함. 기포 자체가 염증 부위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만성 염증이 잘 낫지 않습니다.
-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식 (커피, 녹차, 홍차, 초콜릿, 에너지드링크, 피로회복제 등)도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면 피해야 할 음식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에 나쁜 습관
★ 식사 후 눕거나 책상에 엎드리는 것 절대 피하기!
- 특히 약 먹고 바로 누울 경우에 약 자체가 위식도 전반에 자극을 주어, 약 때문에 식도염이 생기는 약인성 식도염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 식사 후 바로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게 가장 좋다.
- 위산 역류를 막고, 소화를 도와 복압을 내리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그러나 가볍게 걷는 산책이 아닌 빨리 걷고 뛰는 운동을 하면, 혈액이 위장으로 가지 않고 팔 다리 근육으로 가기 때문에, 오히려 소화력이 떨어집니다. 뭐든 적당한 게 좋다고 해요!
출처 : 정라레 한의사님 유튜브
마치며
개선이 필요한 생활습관 등은 유튜브에 유용한 정보가 많아 종종 건강 정보를 찾아 보고 있는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꼭 한번씩 봐보시길 추천합니다- !
